통기타를 조금 치다 보면 분수코드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조금만 쳐봐도 소리가 좋은 걸 알 수 있는데요. 분수코드만 잘 알고 있어도 뭔가 배운 티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수코드는 기본적으로 원리를 알고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분수코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기타 분수코드란?
분수코드 원리는 보통 악보에서 베이스 기타나 피아노 건반의 베이스음을 쳐야 되는 것을 통기타에서 치는 구조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렇고 수학에서도 분수 하면 떠오르는것은 무엇 일까요? 3/6 육분의 삼 분수라고 하죠? 그런식으로 분수코드란 C/D 라든지, G/D, D/F#, C/G, B7/D#,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이런 코드를 하나씩 잡는 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안다면 저렇게 코드를 하나씩 잡는 법을 찾을 때 원리대로 코드를 잡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는 중요하며 사람마다 코드 잡는 법이 다르고 곡마다도 조금씩 잡는 법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서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분수코드 쉬운 원리
- 분수코드는 분모와 분자로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 보통 구분 짓는 것은 / (슬러시)로 나누게 됩니다.
- EX) C/D 라면 도 미 솔 (1도 3도 5도)를 다 코드로 3.2.1번 줄을 구성, C코드의 근음 C를 4,5,6줄에서 찾아 잡는 게 아니라 D의 1도인 레(D) 음을 6번줄, 5번 줄, 4번 줄 이 세 개의 줄의 음 중에 D를 잡아 치는 것이 보통 이론입니다.
이해가 조금 되시나요? 조금더 설명을 드리자면 보통 C 메이저 코드의 구성음 C, D, E, F, G, A, B, C 같은 코드를 다이어토닉 코드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메이저 코드의 기본 화음인 1도 3도 5도의 구성음을 가리켜서 다이어토닉 트라이어드 코드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분수코드는 6번 줄이나 5번 줄의 음을 보통 근음인 C로 잡고 치는데 /D 가 붙기 때문에 베이스 줄의 음, 즉 6번 줄이나 5번 줄의 베이스 음을 내는 줄을 D로 잡고 친다는 의미입니다. 어렵진 않습니다. 기본 원리, 화성학이기 때문에 익혀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되면 앞서 말씀드린 코드를 자세하게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