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가장 이슈이면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혹시 트라이애슬론을 알고 계신가요? 트라이애슬론이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철인 3종 경기의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철인 3종 경기는 아니구요. 수영, 사이클 달리기를 했던 나혼자산다에서 성훈이 했던 그 철인 3종 경기는 사실 트라이애슬론 안에 있는 경기중에 일부입니다. 철인 2종 경기를 듀애슬론이라 하는 것이고 트라이애슬론은 수영과 사이클 그리고 달리기를 쉬지 않고 하는 경기인데 거리에 따라서 종목이 나뉜다.
트라이애슬론 뜻은 무엇일까?
트라이애슬론 정식 종목
트라이애슬론 정식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종목 이름 | 수영 | 사이클 | 달리기 |
| 슈퍼 스프린트 | 400m | 10km | 2.5k |
| 스프린트 | 750m | 20km | 5km |
| 올림픽률 | 1.5km | 40km | 10km |
| 혼성 계주 (4명) | 300m | 8km | 20km |
| ITU 공인 장거리 | 3km | 80km | 20km |
| 철인 3종 | 3.9km | 180km | 42.195km (마라톤) |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철인 3종 경기는 최고의 난이도이다. 그 모든 것을 포함 시킨 것이 트라이애슬론이라는 것이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최숙현 선수 사망 원인
최숙현 선수는 한국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중 한 명이다. 경주시청 측의 무리한 스케줄 및 여러 차례 구타와 가혹 행위 때문에 2020년 6월 26일 자살로 목숨을 끊게 되었다. 여러 차례 가혹 행위를 당하게 되었는데 그 중 철인 3종 경기 팀 관계자가 최숙현 선수의 체중이 늘게 되자 빵을 20만원치 먹게 하고 먹고 토하게 하는 행위를 하게 하였으며, 트라이애슬론 선배는 외모비하를 트렌스젠더라고 하며 남자도 많이 만난다고 헛소문을 퍼트렸다.
그래서 최숙현 선수는 대인 기피증까지 오게 되었으며 훈련일지에 그 힘듦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래서 최숙현 선수와 함께 그의 아버지는 진성서를 대한체육회에 내었고 경찰에 고소를 했는데 주변에서 도움도 없었고 경찰 조사에서도 원래 선수들은 때리기도 하고 그런다고 하면서 이상한 수사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최숙현 선수는 도움을 요청한 곳에서 그렇게 조사 받아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였고 결국 많은 고민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2020년 6월 26일에 목숨을 끊게 되었던 것이다.
자살로 목숨을 끊기 전 2020년 3월달에는 최숙현 선수가 팀의 감독, 팀의 의사, 팀의 동료 선수를 폭행으로 신고 해놓은 상황이였고 자살을 통해 타 선수들도 폭행을 당한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최숙현 선수 사망 이후 동향
1998년생으로 2020년 기준 22살의 꽃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한 최숙현 선수의 사망은 국회를 움직이고 있다. 최숙현 선수의 사망 전 2015년 고등학교 시절 타인보다 타고난 신체로 국가대표를 달았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이다. 그런 선수가 사망하게 되었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이를 파악하고 실태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여러 국가 종목 중 하나인 루지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미래통합당의 이용 의원이 2020년 7월 1일 오전에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경기팀, 경북의 체육회, 경주 시청, 경주의 경찰서 이 모든 팀이 고인의 말을 귀 기울이지 않았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철저한 수사 촉구와 가해자들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면서 밝혀야 된다는 강력한 입장의 기자회견을 하였다.
2020년 7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러한 선수가 더 이상 나오면 안된다"라는 말이 있었고 이는 강력한 경찰의 수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숙현 선수(고인) 가 이야기 했던 운동치료사는 처벌 대상이 아니라서 처발이 안되었고 괴롭혔던 남자 대표 선수는 10년간 선수 자격 정지, 가장 많이 괴롭힌 여자 국가대표 선수는 대표 선수직을 박탈당했다.
사후 조치도 안하고 시간만 끌었던 최숙현 선수 사망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현재 국민청원에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22살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최숙현 선수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2020년 7월 9일 현재 상황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 가해자들은 여전히 가해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자신은 가해자가 아니라는 소리만 반복되어 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한명의 목숨까지 잃은 지금 빨리 인정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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