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건강

점 생기는 이유와 점 제거 하는 방법 총 정리



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갑자기 얼굴에 점이 생기고 몸에 점이 생기고 귀에 점이 생겨서 많이 당황하셨죠? 그렇다면 점은 어떻게 하면 흉 안 지게 제거할까요? 점 생기는 이유와 점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점이 생긴 다는 건 그냥 가볍게 넘겨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잘 알고 분별해야 됩니다. 기존에 없던 점들이 갑자기 생기게 된 이유와 점의 색깔과 상태로 확인할 수 있으니 발생 가능한 질병은 또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점 생기는 이유와 점 색깔 원인 확인하기

피부에 나타나는 짙은 색 반점을 모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흔히 점이라고 부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이라고 하면 검은색이나 갈색을 띠는 작고 동그란 반점을 생각나게 하지만 모반은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색이 다른 모든 점과 피부 기형으로 인하여 생긴 부피가 큰 반점도 포함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점은 후천 멜라닌 세포 모반을 의미합니다. 점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으나 유전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햇볕도 점 생성에 관여합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생성되고, 태어나 자랄수록 수가 많아지지만 노년기에 들어서면 점차 사라집니다. 다른 부위의 점은 대수롭지 않게 놔두면서 얼굴에 생긴 점은 미용상의 이유로 조작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점 제거 수술이나 점 빼기, 점 시술 등 병원에서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 빼기에는 레이저가 이용되는데, 어린아이의 경우 피지선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자칫 크게 흉터가 남을 수 있답니다. 미용상의 이유로 점을 제거해야만 한다면 사춘기 이후에 하는 것은 어떨까요?

점 색, 색상, 상태로 보는 건강상태 확인하기

누구나 피부에 점이 있답니다. 또한 점 색깔은 사람마다 각양각색을 의미합니다. 점은 매력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안 즐거운 인상을 심어주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의학적으로 모반에 일치하는 점은 특유의 색상과 형태를 통해 건강 이상을 유추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건강지표라 할 수 있답니다. 

갈색 점: 신경피부 증후군 

갈색 점은 일반적으로 피부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 증식해서 발생합니다. 보통 주근깨 형태의 작은 점 모양부터 동전 크기 이상의 반점 형태도 있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밀크커피색 반점(카페오레 반점)을 꼽을 수 있답니다. 보통 선천성이며 크기는 보통 소아 5mm, 성인 15mm 정도를 의미합니다. 일단 갈색 반점이 있더라도 미용적 문제를 제외하고 특별히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밀크커피색 반점은 신경피부 증후군의 일종인 신경섬유종증 환자에게서 동반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신경섬유종증 피부와 신경계통에 나타나는 종양의 일종으로 골조직을 변형시켜 굵게 만드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답니다. 

하얀색: 백반증 

하얀색 반점은 갈색 반점과 역으로 멜라닌 색소가 결핍해서 생기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일종의 저색소증을 의미합니다. 백반증은 면역 세포가 정상 피부 색소를 이물질로 인식해 파괴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돼 일상 화상이나 피부암에 취약한 기질이 있답니다. 백반증 환자는 자외선 외에도 물리적, 화학적 자극이 가해지면 정상 피부에도 환부가 번지는 쾨브너 현상이 발생하며 이 과정에서 환부 진피까지 피해를 입게 되면 재생 기능이 더 떨어질 수 있답니다. 특히 소아는 성인에 비해 피부가 약하고 체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동일하고 양의 자외선에 쏘이더라도 피부 손상 범위가 넓어 더욱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검은색: 흑색종 

보통 검은색 점은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인 경우가 상당합니다. 자외선 노출로 인하여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되면서 피부에 색소 침착을 유발해 생깁니다. 이밖에도 체내 활성산소 증가, 영양 결핍, 피부 노화, 경구용 피임약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답니다. 보통의 경우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비타민 해당하는 항산화 영양분을 섭취하면 호전됩니다. 하지만 검은색 점이 유난히 검고 그 형태가 반점을 띠고 있다면 면밀한 검사를 받아 봐야 합니다. 한국에서 유병률은 낮지만 흑색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을 의미합니다. 

푸른색: 청색모반 

푸른색점을 생각하면 가장 우선 떠오르는 것은 바로 몽고반점을 의미합니다. 신생아나 유아의 등, 엉덩이에 생긴 청색점으로 몽골 계통 인종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멜라닌 색소 침착이나 가운데 형성 과정에서 색소가 변색되면서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 성장과 함께 사라지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으며 치료 대상으로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성인이 돼서도 푸른 점이 사라지지 않고 특히 얼굴을 비롯해 팔, 다리, 목 등에도 반점이 있다면 이는 단순한 몽고반점이 아닐 수 있답니다. 청색모반이나 오타모반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타모반은 표피층에 존재해야 할 멜라닌이 진피층에서까지 과잉 증식된 색소질환으로 삼차신경이 밀집한 눈 주변에 주로 발생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자연 회복이 불가능하고 악성 흑색종으로 악화될 수 있답니다.

붉은색: 혈관종 

붉은 점은 피부 색소 문제보다는 혈관이나 혈액 이상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종, 자반증, 홍반 등이 대표적인 붉은 점을 의미합니다. 혈관종은 비정상적인 혈관들이 뭉쳐 생기는 것으로 원인을 크게 종양과 혈관기형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피부과에서 점 제거 전 고려할 사항과 점 뺀 후 관리하는 법은?

점 빼기 병원을 선택하실 때 고려해야 할 팁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바라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래 기술하는 사항들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며 참고사항일 뿐을 의미합니다. 

레이저의 선택

점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일반점, 융기점, 뿌리 깊은 난치성 점, 파란 점, 빨간 점(혈관점), 여드름 갈색 자국(PIH), 잡티, 주근깨, 오타반점, 베커모반, 이토 모반, 카페오레 반점 등 점의 종류가 매우 여러가 지데 이를 어느 한 가지의 레이저로 흉터 없이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해당하는 종류의 레이저라 하더라도 어떠한 기종이냐에 따라 시술 효력의 차이도 많습니다. 

흉터 고민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 점 빼기를 했는데 오히려 흉터가 남는다면 속상하실 겁니다. Co2(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한 일반 점 빼기는 피부를 깎거나 파서 색소를 직접적으로 제거하여 때에 따라 파인 흉터나 착색이 남을 위험성이 있답니다. 반면 점 빼기 관련 여러 가지 첨단 레이저 장비에 점의 종류 및 성향, 환자의 피부 상태, 연령, 피부색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레이저를 선택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점의 근원인 멜라닌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 가능하다면 흉터나 자국을 최소화하면서 부작용 없이 점 제거 시술을 받을 수 있답니다. 

비용도 고려

아무리 즐거운 치료라 하더라도 경제적인 사정도 고려하셔야 됩니다. 또한 큰 점이나 뿌리 깊은 점의 경우에는 1~2회에 빠지기 어려운 점도 있답니다. 이때, 추가 점 빼기 시술비용을 더 내는지도 확인하여 보아야 합니다.

세안 및 화장이 편리

점 빼기의 종류는 레이저의 기종, 점 빼는 방식에 따라 크게 Co2 레이저를 이용한 일반 점 빼기, 어븀야그 레이저(과거 뷰레인 레이저)를 이용한 트리플 점 빼기, 어븀야그 레이저를 포함한 4가지 서로 다른 기전의 레이저를 이용한 테트라 점 빼기 및 기타 점 빼기 등이 있답니다. 

점 빼기 시술 후 관리 요령 및 유의사항

점 제거 후 첫 일주일은 치료 부위에 피부 세포가 재생되는 중요한 시기을 의미합니다. 본디 점 치료 후 딱지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딱지가 생기게 되면 그만큼 흉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점을 제거한 부위가 정상 피부조직으로 차오르는데 가장 유익한 조건으로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답니다. 첫째는 청결이고 둘째는 촉촉한 상태, 즉 습윤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점이 제거된 부위에 딱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치료 부위에 재생연고를 바른 후 습윤밴드를 붙여두는 방법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답니다. 더러는 점도가 높은 재생연고나 항생제 연고를 처음 1주일 동안 항상 도톰하게 발라주는 것 또한 필요한 노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점을 뺀 후뿐만 아니라 피부에 상처를 입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는 치료법을 의미합니다. 점을 빼고 흉이 남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세균 감염으로 인함으로 염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적당한 항생제 연고나 재생연고를 피부가 재생되는 첫 일주일 동안 잘 발라주는 일이 필요한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조건인 습윤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촉촉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환부를 촉촉하게 해 주면 피부조직이 신속하게 아물게 되기 때문을 의미합니다. 그렇다 하여 치료 부위에 물을 바르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대신 점을 제거한 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습윤밴드를 붙여둠으로써 점 치료 부위 습윤 상태를 높여줄 수 있답니다.

치료 후 첫 일주일 동안은 세안을 하긴 하되 한부에 큰 힘을 가하지 않도록 클렌징 폼을 이용하여 가벼운 거품 세안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세안 후 곧바로 환부에 연고를 바르고 습윤밴드를 다시 붙여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장의 경우 짙은 색조화장을 하면 추후 이를 지우는 과정에서 과도한 세안 과정이 필요하므로 일주일 동안은 화장 또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loading